부동산

전원주택?? 자연과 함께 살기좋다..그러나 급매?

TenTube 2024. 8. 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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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빌라나

전원주택등을 개조하거나

신축해서 

뭔가 자연친화적으로

햇빛을 느끼며

유유자적하게

아파트 같은 도시의 각박한 삶과는

다른 삶을 살며

집을 사는 곳이 아닌 사는곳으로 어쩌고

저쩌고..

하는 그런 유튜브를 봄.

 

집을 돈으로 보는게 아니라

리빙으로보면서

너무 만족스럽고 머 그런건데.

 

볼때는

아 저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저런 가치관도 있구나.

다들 생각은 다른거니까.

별 생각없이 봄.

 

근데..

한편으로는

직장은 괜찮나?

라는 생각도 들긴함.

 

은퇴한 사람들이 아닌

30~40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일터와 떨어진 곳이 

좋기만 할까..

란 생각도 듦.

 

물론 프리랜서거나

재택근무라면 얘기는 다름.

 

근데 그러다가

이 영상을 다른 시각으로 본

또 다른 채널을 봤는데..

 

영상에서 봤던

자연친화적이고 안에 물도 흐르고 

머 이런 집이.

매물.

그것도 급매물로 나와있다고함.

 

지금은 팔렸는지 모르겠지만.

물론 머 전원주택 짓고

들어갔다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다시 나올수도 있고.

팔수도 있고 그런건데..

보통으로 생각해보면

아파트가 잘 팔릴까.

전원주택이 잘 팔릴까.

 

매수는 언제나 어렵지 않다.

걍 돈만 있으면 사는거니까.

근데 파는건.

쉽지 않다.

규격화된 아파트도 그런데

하물며 개성강한 전원주택이나

개조빌라들은 어떨지.

 

구매자가 좋아야 매수를 하는거라서.

내가 좋다고 사주는게 아니니까.

 

영상에선 하나를 더 얘기하는데.

이 가족이 해당 집을 지은게 

2016년인가 그럼.

당연히 짓기전에

서울아파트를 팔고 이집을 지었다는 얘기인데.

우린 과거를 알고 있다.

이때부터 아파트 가격이 치솟았고

5억짜리가 10억,

15억이 됐지.

 

당시에 5억에 팔고 5억에 지었다고 치고

지금 매가도 5억임.

거의 10년이 지난 지금

5억에 판다고 숫자는 같지만 

화폐가치하락, 물가상승으로

그돈이 그돈의 가치가 아님.

 

지금 그돈으론 서울 아파트 진입이 어려움.

그냥 서울 살다가

오른 아파트를 팔고

지금 전원주택을 사면..

10억이 남는데..

 

그러나.

아파트 오른 걸 봤는데

그걸 팔아서

전원주택을 살지는 의문이긴 함.

 

아파트에 살아도

다 햇볕들어오고

좋은데는 조경도 잘되어 있고 그러함.

 

물론 가치판단은 각자의 몫이긴 한데.

적어도 지나치게 포장해서

낮은 곳으로 사람들을 끌어내리는건 

주의해야할듯.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란 말이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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