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끊으니 나타나는 장점들? 변화?
작년 연말부터
커피를 줄이기 시작해
올해는 커피를 안마심.
물론 레귤러로 안마신다는거고
한달에 한두잔정도
불규칙적으로 마신적은 있긴함.
메가커피도 마셨고 ㅎㅎ
여튼
거의 끊다시피 한 커피인데
매일 2잔은 마셨는데
꽤 오래됐지.
10년은 당연히 넘었을듯함.
커피가 딱히 몸에 안좋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고
단점이라면 저녁에 마시면 잠이 잘 안올수 있다?정도.
그리고 이뇨작용이 있어
오줌이 마렵다..정도.
인데
저녁에야 잘 안마시고
오줌이야 싸면 되니까
별생각 없었음..
하루 한두잔은
오히려 몸에 좋다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하고
맛도 좋고 향도 좋고 하니
커피는 기호가 아니라 필수품처럼 마셨는데.
밥은 안먹어도 커피는 마시니까.
근데 이게 문제가 있더라고.
일단 커피콩 자체가 아니라
볶는게 문제임.
이때 태우거든.
말이 좋아 브라우니지
태우는거라서
암등 건강에 안좋다고 함.
그리고 어차피 화장실도 더 가니까.
함 안마셔보까 ..
하고 3~4개월정도
그러고 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다.
일단 화장실은 확실히 덜감.
그리고 잠도 확실히 더 잘잔다.
그러다보니
아침에 일어나는게 전보다 덜 힘들고.
(물론 조금 더 일찍 자는 효과도 있을듯)
일어난 후
아침에 잠안깨서 멍한것도 덜하다.
전엔 커피를 마셔서 몸을 깨웠다면
지금은 안마셔도
알아서 어느정도 깨는 느낌.
다만 육류등 느끼한걸
많이 먹었을땐 커피생각이 나는데.
이땐 머 가끔 한잔 하긴 함.
여튼 중독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매일 마시든 중독같은 행위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것도 있고.
우야등간에
잠을 잘 못잔다거나
소변을 자주 본다면..
일단 커피한번 끊어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