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을 생각하면 돈을 남기고 10년 후를 생각하면 땅을 남기고 100년 후를 생각하면 사람을 남겨라.
내년을 생각하면 돈을 남기고
10년 후를 생각하면 땅을 남기고
100년 후를 생각하면 사람을 남겨라.
-일본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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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년을 생각하면 배당주를 남기고
10년 후를 생각하면 아파트를 남기고
100년 후는..생각하지 말자.
사람간의 네트워크라던가
유대관계의 중요도는
사실 전과 같지는 않다.
전에는 사람을 통해서 정보를 얻었다.
하지만 인터넷, 모바일 시대에는
정보를 손안의 네트워크로 얻는다.
물론 지금도 사람과의 교류는 중요한데.
다 그런건 아니다.
하이클라스나 그렇고.
중간이하의 계층이동 생각이 별로 없거나
어느정도까지만 가겠다하면
인터넷 모바일로도 먹고 살기도 하고
심지어 오프라인 직장인보다 나은 수입을 올리기도 한다.
유튜버들도 그렇고
그 이전에 아프리카도 있었고.(지금도 있지만)
물론 사람을 만나는게
꼭 어떤 정보와 금전적 이득땜에만
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지금은 선택이 된거 같다.
그리고 관계에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도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고
혹은 그런 사람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다.
농경사회에는 만나는 사람이 극히 제한적이었다.
지금도 시골은 그렇다.
지금 세상은
얼마나 오래 알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사람이 지금 나에게 득을 주는가
해를 주는가로 나뉜다.
일정부분 맞다고 본다.
해를 주는데 오래 알았다고 해서
친했었다고 해서
그런 이유로 억지로 볼 이유는 없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속담이
별로 안좋은 뜻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굳이 영양가가 같다면 단게 있는데
억지로 쓴걸 먹을 필요가 있나.
사람을 남길 필요가 없다..
라기보다.
억지로 사람을 남길 필요는 없다..
물론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서
좋은 에너지를 받는거야
두말할거 없이 좋지만.
물론 혼자, 혹은 적은 인원으로도
잘 버티고 별 불편한걸 못느끼는
그런 성향의 사람이나 그렇게 지내는거지.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고
안만나면 우울하고 그러면
만나는게 낫다.
자기자신을 공부하자.
그래서 자기한테 맞는 라이프스타일로 가자.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다 정답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