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틸워터, stillwater, 뜻?
케이블에서
틀어줘서
보게 된
스틸워터.
(스포일러 있을 수 있으니
원치 않는 분은 다른 거 보세요)
그냥 한글제목만 봤을땐
스틸?
스틸하트 할때 그 스틸?
총, 균, 쇠 할때 그 쇠?
쇠물??
환경영화인가?
했는데..
그 스틸이 아니고
still.
여전히 물?
농사짓는 영화인가??
여전히 제목만 갖고는
뭔 영환지 모르겠는
멧 데이면 나오는 2021년 영화네.
흥행성공한건 아닌듯.
스틸워터는
오클라호마주의
주인공이 사는 동네이름.
딸에게
이 스틸워터가 새겨진
목걸이를 기념으로 줬고
이게 범인손에 가 있어서
중요한 키포인트긴 한데..
이건 영화보기전까진
유추하기가 어려워서.
제목만 갖고는
사실 무신 영화인지 알수가 없다.
이럴때는
오히려 적절한 한글화 제목이
더 나은거 같다.
예를 들면
1. 내 딸은 범인잉가 아닌가 봉가.
2. 아킴을 찾아서.
3. 마르세유 감옥에 있는 딸을 찾아서.
4. 프랑스 감옥에 있는 딸 면회간 미국 아빠의 고군분투 프랜치 라이프.
5. 프랑스 여배우와 미국 데디의 러브스토리.
6. 돌싱글즈 프랑스 미국편.
아만다 녹스라는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했는데
당사자는 자신을 유죄로 몰아간다며 광분했다고 함.
개인적으로
영화는 그럭저럭 볼만했고.
결국 딸도 사주범이니..
무죄는 아닌걸 알게된
아버지의 마음이 어떨까.
이래저래 편치않고.
이 가족 입장에서만 본다면
딸은 마을 사람들에게 환영받으며
무사히 돌아왔고.
멧 데이먼은 여배우랑
연해도 했으니..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인가..
피해자만 불쌍..
배우딸과 헤어져야 하는건 슬펐지만..
어차피 모든걸 다 갖을 수는 없으니.
같지만 같지 않은...
(사진출처는 다 다음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