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부족하니 요금인상을 한다고?? 그많던 택시는 다 어디로 갔을까.
택시가 부족하니 요금인상을 한다고??
단도직입적으로
택시요금 올리는거
찬성하는 사람은
택시기사, 택시회사외에는 없을듯.
지금 택시가 부족해서
난리라고 한다.
특히 밤에.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회식, 술자리 등이 늘어나
택시수요가 많은데..
공급이 없다.
물론 수요공급의 법칙이라
택시비를 올리면
공급이 좀 늘어날꺼 같기는 하지만서도.
과연 택시수입도 늘어날까??
(늘어나니까 올리는거겠지만..)
일단 그럼 그 많던 택시는 다 어디로 갔을까.
사실 택시가 줄어든게 아니고
정확히는 택시기사, 특히 법인택시기사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수요가 줄고
돈이 안되니
상대적으로
돈벌이가 더 되는
배달직등으로 유출이 된 것.
그리고 이제
거리두기 해제로
다시 수요는 전으로
올라왔는데
이미 떠나버린 기사들은
돌아줄 모르고~
그럼 택시비를 올리면???
아마
수입은 크게 안늘꺼라 예상됨.
한번 태울때 수입은 늘지만
전에는 10번 태운다면
요금이 오르면 절반까진 아니어도
수요가 좀 줄어들듯.
요금이 올라가면 사납금도 올라갈꺼고..
사실 낮 시간땐
택시는 선택이라서..
대중교통이 안다니는 시간대,
회식, 술자리 이후시간대가
특히 택시가 필요한 시간.
다른거 다 올랐는데
택시비는 안올리는 것도
어찌보면 불공평거긴 한데..
그래도 택시비가 너무 올라버리면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일반 서민들은
술마시면서
그 택시비를 머리속으로
계산하는 사람이 늘어날꺼고..
얼마나 올랐겠어!
하고 심야할증 탔다가
술값보다 택시비가 더 많이 나오게 되는
신박한 경험을 하고나서부턴
3차를 안가고
2차에서 끝낸다던가 할듯.
사실
간단한 문제는 아니긴 하나
택시부족 해결책은 간단함.
그냥 우버같은 거
파격적으로 도입하고
수요공급, 보이지 않는 손,
자율에 맡겨버리면 되는데..
기존 고인물들 반발이 심할꺼고
결국 그게 다 표로 연결될 수 있어서
요금 올리는거 외에는
별다른 수가 없어 보이긴함.
뉴스 기사들 인터뷰를 보니..
머 적어도 50%는 올려야 한다는 사람.
외국에 비해 택시비가 싸다는 사람.
허허
그럼 일본같은 서비스를 하고 있는가??
적어도 50%라면
따블로 올려주길 바라는건가?
요금을 올리면서
서비스는 그대로..
좋은 기사님도 분명 있으나.
도로위 다른 운전자들하고도
그닥 사이 안좋고..
외국여행처럼
우버로 편하게 다니는 날이 올라나.
안올라나.
자율주행이 먼저 올라나
그럴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