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 선과 악, 다각도, 입체적시각, 이완용..엘리트? VS 매국?
명암, 선과 악, 다각도, 입체적시각, 이완용..엘리트? VS 매국?
모든 일에는
공과 과, 명암이 있게 마련인데..
우리 사회에서는
금기시 되는게 몇가지..
아니 은근히 많다.
그냥 절대악, 절대선인 케이스들..
악으로 찍힌 거에 대해서는
잘한거나 좋은 점을 말하면
그 악을 편들거나 감싸는 행동으로 오인하고
싸잡아 비난 받는다.
선 역시 마찬가지.
선으로 생각하는 대상에 대해
잘못한 점을 얘기하면
역시 악으로 지목당할수도 있다.
신이 아닌 사람인 이상
절대선도 악도 없다고 생각함.
사물을 다각도, 입체적으로 봐야 한다.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호밀밭의 우원재 채널을
보게 됨.
이완용 편이었는데..
전에 윤서인 작가가
나도 친일파가 되지 않았을까??
라는 컷하나로
엄청 욕을 먹었었지.
지금도 그렇고..
학교에서 배울때
당연히 이완용은
일제에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라고만 알고 있다.
그런데 한편 생각해보면..
나라를 팔아먹으려면
말단직 공무원이 그럴수는 없을꺼고
상위직책이어야 할텐데..
그럼 어떻게 그 자리까지 올라갔을까..
라는 생각도 함 해볼만 한데..
(이완용은 몰락한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함.)
그리고 왜 팔아먹었을까에 대해서도.
그냥 단순히 개인의 욕심이었나..
이 유튜브를 보기전에도
이완용이 엘리트였네
첨부터 친일파는 아니었네..
라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있긴하다.
미국을 갔을때
거기서 배우고 느낀게 많았다고 한다.
(그 시절에 미국이라니..완전 다른 세상)
이완용이 엘리트건
친일파건
결국 일제에 도장찍어 나라를 넘겼는데..
왜 그랬는지를 심도 있게 보고
자유롭게 토론도 하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했다는게 아니라..
원인과 결과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여러 의견들도 들어보고
그러면서 역사를 배우고 알아가야지..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건..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인데..
그럼 과거의 일을 보면
현재나 미래의 문제점도 어느정도
보일꺼고 그에 따른
해결책 내지는 과거 결정의 오점..
등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지 않을까.
적어도 잘못된 선택을 되풀이 하지는 말아야 하니까.
이완용이 그렇게 한건
결국 고종때문이다!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나쁜 놈이다.!
머 이런 얘기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니깐..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는 반복된다..
이걸 좀 줄여보자는 것..
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