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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격 하락..역전세..다주택..이 또한 지나가겠지. 꺽이지 않는 마음.

TenTube 2022. 12. 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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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했던 지역의

최근 아파트 거래를 보면..

ㅎㄷㄷ하다.

 

동탄, 송도, 수원등인데..

1년 혹은 1년도 안되서

몇억, 반토막씩 빠져서 거래..

 

요즘은 실거래가 뜨니까..

 

물론 2배 3배씩 몇억 올랐고

그게 빠진걸수도 있고.

아직 호가 자체는 유지되고.

저렇게 빠진 가격이

직거래등 약간 일반적인 건 아니다..

라고 할수도 있긴 하지만..

하락은 하락...

직간접적으로도 지인들이 있는데..

힘든 시기들을 보내고 있는듯..

 

이런 상황을 보고

집을 안사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거까지는 괜찬지만..

악의적으로 꼬시다!  

불로소득으로 돈 벌려고 하다니 잘됬다!

등등의 비난이나 나쁜말은 안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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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투기자들도 아니고

불로소득도 아니다.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부지런히 발품 팔았는데

이런 경우도 많다.

 

마치 부동산으로 돈 벌면

다 나쁘고 악이고 이런식의 이분법적

분위기는 좀 버렸으면 한다.

 

사실 

부동산 뿐만 아니지.

누군가 뭘 해서 돈을 벌었다면

질투 시기등을 하는데..

 

그게 그렇게 하는 자신에게도 좋지가 않다.

다들 부자로 여유있게 살고 싶지 않은가?

그게 본성아닌가?

다같이 못살아야 행복한가?

서론이 길었는데..

여튼..

집값하락이 심각하다.

단순 매매가야 버티면 된다고 하지만..

문제는

전세끼고 매수한 경우.

 

전세는 좋은 레버리지기도 하지만.

결국 돌려줘야 하는 빚이고.

다음 세입자에게서 받아서 주면 좋지만.

세입자가 안들어올 경우

자금경색이 온다.

 

부동산 스터디등을 하면서

여러채를 매수했을 수도 있는데..

이게 한채면 그나마 어찌저찌 하겠지만.

5채라면?

역전세가 1억씩만 나도 5억이다.

4억하던 전세가 3억하면..

만약 그 중 하나는 아예 세입자를 못구한다면?

8억이 필요..

 

대출도 힘들도..

된다해도 금리가 장난아니고.

매매도 안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들..

옛날에도

하우스푸어 기사가 있었지만..

그 당시도 이정도는 아니었던듯.

 

언제는 세입자가 전세가 없어서

난리더니..

이제는 세입자가 없어서 난리.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그 많은 세입자들이

전세의 서러움에

몇년사이 다 다주택자가 된걸까?

 

여튼 

시장은 냉정해서.

지금 이런 상황에

매수하는 사람들도 분명있고.

(많지 않을 뿐이지.)

 

당장 현금화할껀 아니라도

살고 있는 집값이

하락하는건 기분 좋은 일은 아닌데..

 

너무 급격히 오르다보니

오늘이 제일 싸다. + 영끌..

10억짜리 15억될꺼라 생각해서

대출받고 매수했는데

5억이 되면..ㅠ.ㅠ

 

주식도 그렇다.

다만 주식은 레버지리를 잘 안쓰기에.

물론 쓰는 사람은 쓰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부동산 만큼 큰 돈은 잘 안하고

부동산과는 달리

주담대 받았다가

가격하락시 청산의 우려가 있어서

주담대 결정이 쉽지는 않다.

 

여튼 레버지리가 없다면

그냥 들고 갈 수 있지만.

과도한 레버리지라면 힘든건 사실.

그런데 이걸 써야 돈을 벌고

안쓰면 못버는데

못번다는건 뒤쳐지는 거와

동일시 취급을 받고..

그래서 노력을 하지만

노력의 결과가

그냥 뒤쳐지는거보다 못할때..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일반적인 결론은..

무리하지 않아야 하는거고

너무 뜨겁거나 차가울땐

한발짝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

 

아무리 좋아도

가격이 비살때 사면 위험하고

가격이 막 빠진다고

공포에 매도해도 후회한다..

 

결국 꺽이지 않는 마음과

들고 갈 수 있는

체력이 중요한데.

이는 개개인마다 다 차이가 있어서

남의 포트폴리오가

나한테는 별 의미가 없다.

 

 

여튼 지금은

주식, 부동산, 코인

거의 모든 자산시장이 얼어붙어서..

이 겨울이 빨리 지나가길 바랄뿐이고.

결국 이 또한 지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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