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 중고책 팔기(어플, 바코드스캔), 도서 정리정돈, 도서관 기증, 당근
알라딘에 중고책 팔기, 도서 정리정돈
오늘은
23년 3월 31일 금
3월의 라스트 불금.
23년도 1/4분기가 이렇게 지난다.
이렇게 23년도도 곧 지나갈꺼고
24년이 곧 오고
또 금방 지나가고
그렇겠지.
책정리를 좀 하려고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책 정리정돈, 가장 좋은 방법은 버리기인데.
일단 이미 읽었는데
별로거나
2번은 읽지 않을책은
알라딘에 팔려고 한다.
그런데 의외로
매입안하는 책들이 많다.
나름 시스템이 있을테니.
팔리는 비율에 따라
적정재고에 맞게 매입을 하겠지.
금액은 책에 따라 다른데.
몇백원부터 많게는 몇천원까지 다양하지만.
대략 1천원선인거 같다.
정가의 1/10도 안되는 금액이지만
이익을 남기려고 파는게 아니라.
어차피 안 읽는 책
그냥 버리는거 보단 나으니까.
누군가가 싸게 구해서 읽으면 또 좋고.
물론
중고책을 사는건 저자한테는
별 도움이 되지는 않지.
가끔 절판되어
중고가가 더 비싼 책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정리정돈 하자.
사실
책정리는 쉽지 않다.
옷이나 못쓰거나 안쓰는 물건은
상대적으로 그냥 버리는게 쉬운데...
책은 왠지 그러기가 쉽지 않다.
언제 다시 읽고 싶어질 지도 모르고.
한때는 감동을 받아가며
읽었던 책인데.
나중엔 이책을 읽었나??
싶을 정도로 희미해지거나
다시 읽어도 별 감흥이 없거나.
하는 경우도 있지만.
2번째 읽을때 오히려
더 좋은 책도 있긴하다.
여튼 집사이즈에 비해
책이 많은 편이라
(책자체가 많다기 보단)
책먼지도 쌓이고 해서
정리정돈을 해야 하는데.
최근 30권정도를
정리를 하긴 함.
일부 버린것도 있고
판것도 있긴한데.
별 티도 안난다.
그리고 정리하다보니
은근히 안 읽은 책들이 많다.
물론 내가 산 책들은 거의 다 읽었는데
어디선가 들어온 책들은
안읽은게 많다.
당연하긴하다.
내 취향이 아닌데 들어온거라.
여튼 안읽은 책들은
정리하기가 그래서
놔두고 있지만.
그렇게 몇년이 지나도 계속 안읽게 되는게 많아서.
앞으로도 안 읽을 책들은
정리정돈 하는게 맞지만.
막상 또 페이지를 넘겨보면
읽기를 잘 했다
란 느낌을 주기도 하기에.
그리고 취향데로만 읽다보면
한쪽으로 기울어질 수 있는데.
좋게 말하면 해당 지식이 깊어지는
한우물만 파는거일수도 있으나.
여튼 다른 분야를 읽다보면
새로운걸 알게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그렇긴 하다.
여튼 의외로 안 읽은 책이 많으니
읽고 정리를 해야 하는데.
지금은 책보다
강의 들어야 할께 많아서...
늘 그렇지 머.
여튼 최대한 시간을 쪼개서
잘 써야 한다.
어영부영 보내지만 않으면
다는 아니어도
상당부분을 잘 할 수 있음.
잘하자.
추신 : 알라딘에서 매입안한다면예스24도 있고.당근도 있다.
팁 - 알라딘어플을 깔아서바코드 스캔하면 매입여부를 즉시 알 수 있음
도서관기증도 하고 싶은데.요즘 도서관도 책이 넘쳐서5년지난건 안받는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