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사업, 장점, 단점. 비용, 월세(자리값), 전기세, 매출, 순익, 장소
월욜같은 토욜.
4월의 시작.
4/1일이라 월욜같은 느낌이었나.
현금흐름에 관심이 많은데.
그렇다고 너무 유행하는건 별로.
흐름을 너무 타니까.
미끄럼틀 타기 시작하면
끝이라.
그래서 전통(?)적인걸 선호하는데.
전통적인건
유행도 덜 타고 꾸준하니까.
특정기간엔 유행업종보다는
못하지만
긴기간을 놓고 보면 꾸준히 갈 수 있는.
토끼와 거북이 같은건가.
여튼.
전에 유튜브를 보다보니.
24~5살 여사장님이 자판기 사업하는거
본게 생각남.
그래서 좀 더 찾아봤는데.
이분은
부모님이 음료도매상을 하고 계시더라.
일단 공급처는 확보.
요술자판기라는걸
하시던데.
뭐가 나올지 모르는 재미(?)가 있는.
노하우도 유튜브에 오픈을 많이 했는데.
자판기가 눈에 띄게 Led를 붙였더라.
굳아이디아.
잘되는 장소로는 오락실 자리인데.
ㅋㄹㄴ로 폐업했다고..ㅠ
가성비 좋은 곳이었다고 함.
무인아이스크림 가게 앞도 좋다고 함.
공원이나 이런 곳은 비추.
물론 하는 잘하는 사람은 하겠지만.
본인은 안맞는게..
일단 자판긱까지 차로 못가니.
구루마에 실어서 이동해야 하는데..
솔까
물무게가 좀 무겁나.
여하튼간에
장소가 가장 중요!!!
일단 유동인구 많아야하고
그렇다고 바로 옆에 편의점있으면..
힘들겄지.
근데 요즘 편의점이 정말 너무 많아서.
저가 커피점이나
무인카페가 있거나
들어오면 또 매출 훅 떨어질꺼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으니.
장점은
여튼 영업중에는 주인이 할일이 없다.
24시간 혼자 불만없이 알아서 일한다.
즉 자면서도 돈이 들어옴.
단점은.
여튼 하루 한번이나
주에 2~3번은 체크해줘야 함.
가서 자판기도 닦고.
음료도 채우고.
돈도 회수하고.
이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해야 함.
당연한거긴한데.
해야함.
(이런거보면 투자가 짱이긴 함)
그래서 동선을 잘 생각해야 한다.
아무리 장소가 좋아도
저 멀리 있는 곳에 하면
와리가리 기름값에 시간에.
차는 필수고.
자판기 운영댓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사장님은 천막트럭 몰고 다니더라.
갓!
전기세도 생각해야 하는데
보통 3~5만원이지만
온열기능이 있는거라면 10만원도.
자리세.
즉 월세는 매출의 10%~15%선인거 같은데.
그냥 정액제로 10~30만 하기도 하는거 같음.
30만이상은 하지말라고 함.
남는게 음슴.
사실 생각해보면.
음료 1500이라고 가정하고.
하루 40개 팔아야 6만원이다.
기계에 음료 100개 들어가려나?
제품마진율은 40%정도라고 하나
더 박한것도 있고
월세, 전기세등을 생각하면
30%정도 잡고.
매출 100만원이면
월 30순익인데.
물론 적지는 않다.
하루 3~4만원 매출이면
음료 20개 정도 팔린다고 치고
주 1회는 관리해야 함.
댓수를 늘려
수익도 늘릴수는 있지만.
비례해서
관리 시간도 같이 올라가기땜에.
1인이 부업이든 전업이든
하기에는 한계는 있는게 단점.
물론 기계당 100만원 매출에
월 30수익이라고 가정시
3개정도만 해도 90~100정도의
부수입을 기대할 수는 있음.
하지만 분명한건
이또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편한하게 가만히 있어도
수입이 생기는 일은 아니기에
내가 운전을 해서 물건을 떼오고
자판기에 넣고
이걸 주 2~3회는 무조건 해야 하니
이런 시간이 확보가 되는지를
체크를 하고 시작하는게 맞음.
자판기는
기종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음료의 경우 중고로 300정도 하는거 같음.
지하철에서 보는
과자도 나오고 이런 멀티자판기는
더 비쌀꺼같고.
옛날에 다른 품목이긴 하나
자판기 관련 알아봤을때
1000만원 하는것도 있더라.
학교등에 설치되는 자판기는
온비등에 자리가 공매로 나오기도 하는데.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자리값 360만원이더라 , 1년기준.
월 30이네.
싼편은 아닌듯.
왜냐하면
학교의 경우
학생들 상대인데
주말, 공휴일 다 매출없을꺼고.
특히 방학.
그리고 공통적으로 겨울은 다 비수기라.
실제 유의미한 영업일은 5개월정도 되려나.
저런 학교에 설치하려면
매출 기준 년 3600만원 정도는 나와야
그럼 월 300..
(월세의 10배는 나와줘야 하니까)
그럼 일 10만원이지만.
실제로는 주말빼고 20일 영업일로 봤을때
하루 15는 나와야 함.
하루 15만원이면
1500음료 100개임.
그럼 매일 채우고 갈아줘야 한다는 얘기다.
물론 이경우 순익이 100정도는 예상되긴 하는데.
물론 이건 예상치고.
실제로 학교에서 영업중인 자판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얘기를 들어보고 판단하는게 좋을듯하다.
실제 매출이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파손등 예상치 못한 이벤트가 있는지.
여튼
세상에 쉬운건 없다.
단순히 월 얼마 번다.
이걸로만 혹해서 접근하면 안된다.
물론 일단 접근은
수익이 눈에 들어와야 하는거지만
그 이면의 것들을 예상하고
계산하고 볼줄 알아야 함.
물론 너무 이것저것 재도
시작도 힘들수는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건 체크를 하고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