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들이 꾼 꿈. 해몽, 돈, 재물꿈, 조상, 물, 불, 피
로또가 나온지도 어언 20년.
그동안 숱한 1등들이 나왔다.
최고 당첨금은 아직까지 깨고 있지 못한 400억.
경찰관이었는데
의경한테 사오라고 시킨게 당첨됬다는 썰이 있다.
당첨 후 미국 이민갔다던데.
이후 사업한단 얘기도 있고.
이 최고당첨금은 초창기에 나온거라.
벌써 약 19~20년전인건데,
아파트값 오른거 등 지금 물가로 치면 1000억 수준이려나.
그 400억이 지금 얼마가 되었을지도 궁금하네.
더 늘어났을듯.
돈은 없으면 계속 없고
있으면 계속 늘어나는 성질인거 같다.
여튼 로또 당첨자들이
아무 꿈을 꾸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꿈을 꾼 경우도 많다.
가장 흔한게 조상꿈.
조상이 구체적인 번호를 불러주거나 알려주는건
그리 많지 않고.
오히려 개그 소재로 나오는거 같다.
실제로는 집에 오셔서 돈이나 집문서, 재물 등을 주거나
덕담을 해주는 꿈이다.
근데 이게 그냥 단순히 뭘주고 끝~ 이게 아니라
느낌이 평소와는 다르게
꿈의 분위기가 생생하고 좋으면서
이런게 동시에 일어나는 그런 꿈.
꿈속에서는 물론이고
자고 일어나서도 계속 여운이 남고
느낌이 좋고 편안해야 한다.
이런 꿈은 로또가 아니더라도
길몽에 속하는데
이왕이면 로또를 사서
그 운을 더 극대화 할 수 있는 것.
별 분위기가 없는 상태에서
번호 몇개 알려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그냥 본인이 그런 꿈을 꾸고 싶다는 소망땜에
꾸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이런 경우는
분위기가 뭔가 나쁘지도 않지만
좋은 느낌도 아닌 상태에서
그냥 옛다 번호 이런거라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화장실이나 배설물관련도
상황에 따라 길몽으로 로또와 관련이 있다.
한 당첨자는
꿈에 언덕을 기어올라가고 있었는데
위에서 똥물이 쏟아져서
입에도 들어오고 그랬다고 한다.
그래서 뱉어냈는데..
결과적으로 2등에 당첨이 됬다.
그걸 뱉지 말고 삼켰으면
1등이 됬을까..하고 아쉬워 했다고..
현실에서는 몰라도
꿈이면 앤간하면 먹었어야 할듯.
물론 알면 먹었겠지.
꿈인걸 몰라서 뱉은거겠지만.
여튼 꿈에서는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먹을 수도 있는거라서.
동물꿈도 길몽이 많은데
그 중 돼지, 소꿈을 꾸고 당첨된 사람도 많았다.
물관련 꿈도 재물 꿈인데...
서울에서 가장 많은 당첨자를 배출한
로또판매점의 사장은
자기 가게에서 물이 솟는 꿈을 꾸고 나서
당첨자가 계속 배출 됬다고 한다.
결국 엔간한 로또 당첨자보다
더 부자가 됬을 로또 판매점 사장의 물꿈도
대박 재물꿈.
얼마전 1,2,3등에 다 당첨된 사람은
개울가에서 놀고 있는데
돌아가신 아버지가 옆에서 노는걸 보고 있었다고.
그러다 코피가 나서 막으려고 하니
막지말라고 해서 안막았다고 한다.
그리고 당첨.
3박자가 다 나온 꿈인데
물과 조상, 그리고 피.
근데 피를 안막았으니 재물복이 터졌지.
만약 막았다면 2등에 그쳤을 수도.
돈, 재물꿈과 관련된
로또 1등 당첨자들이 꾼 꿈과 해몽도 잘 해야 하지만
그래도 현실에선 막거나 뱉어야 하니
꿈과 현실을 잘 구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