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추가 설치 비용..교체설치, 이전설치, 추가배관, 위험수당..
장마도 끝나고
이제 본격 무더위.
미리미리 달 사람들은
다 달았겠지만.
갑작스런 고장등으로
한여름중에도 에어컨 설치를 해야할
경우가 종종 있음.
그러고보면
에어컨 기사들도 고생이 많긴 함.
아무리 돈벌려고 하는거라고 하긴 해도.
더운데..에어컨 없는데서 일해야 하잖어..
노고에 감사.
여튼..
에어컨을 설치하려고 보면..
보통은 제품판매가에
기본 설치비가 포함되어 있다.
잡다한거빼고 핵심적인건..
타공 1회 / 배관 5미터..
이렇게 인데..
빌라의 경우는 잘하면
기본 설치만으로
추가비용이 안 들수도 있는데..
아파트의 경우는 거의 추가설치비가
나오는거 같다.
일단 타공이 1회로 안 끝남.
베란다쪽으로 실외기를 빼기땜에.
거실에서 베란다 한방.
베란다에서 외부로 한방.
이렇게 2번.
물론 베란다 확장되어 있다면 1회로 겜셋.
거기다 배관이 베란다를 여튼 지나가다보니.
추가로 1~3미터 정도는
더 나오게 되는데..
이게 일반적인 배관은 18000원한다.
미터당.
그리고 기존 5미터짜리에
이걸 연결해서 붙여야 하니 용접비 9천~1만 이 붙는다.
그리고 위험수당이라고 해서
보통 실외기를 베란다 바깥쪽 앵글에
놓게 되는데.
이게 높이가 있다보니.
3만원이 추가됨.
그래서 보통 같은 종류의 에어컨을
교체설치하게 되면..
(폐가전은 무료수거)
7~8만원정도 추가로 들어감.
만약 앵글이 없다면 10~11만원 또 들어가야 하고.
가장 비싼건 이전설치.
무료설치비 자체가 없으니..
기본설치비가 이미 있고
여기에
구멍하나당 돈들어가고..
연장배관에.
가스충전(3~5만원)
등등.
설치비가 에어컨의 반값이나
중고면 거의 에어컨 가격.
여튼 새거사면서
추가설치비가 안든다면.
소비자입장에선 갸꿀!
기사입장에선 안꿀..
여튼 요즘은 가격이 어느정도 정형화되어있어
쓰잘데없는 입씨름 안해도 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