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등 인터넷 모임에 관하여..

동호회 등 인터넷 모임에 관하여..

 

머 꼭 인터넷 모임뿐만이 아니라..

학교나 직장을 제외한

넓은 스펙트럼으로..

별 다른 자격조건이나

그런거 없이

참가의사나 회비정도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모임들이 있다.

 

사실 열린(?)마음으로만

보면..

그냥 즐겁다.

 

아무런 접점이 없던 

사람들끼리..

어느날 같은 관심사 등으로

모인다.

 

나이, 성별, 지역 상관없이.

 

천차만별인데..

 

한가지 리스크가 있다.

 

다 일반적인 사람들일까??

 

당연히 생각하는 것과

살아온길이 다르긴 하겠지만.

그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범위 안이면

괜찮지만..

만약 아니라면??

반응형

신분증을 까고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나이, 직업, 혼인유무 등등.

 

다 오늘 첨보는 사람들인데

나는 사실대로 말한다쳐도

상대가 말하는건 다 진실일까.

 

같은 학교 출신이나

오랜 지인과는 다르게

상대에 대한 정보나

이런게 전혀 없는데 말이지.

 

대부분은

선한 마음으로 오고

솔직하게 얘기하지만.

 

한두명정도라도

불순한 의도가 있거나

다른 목적이 있어서

정체를 숨기거나 

사실과 다르게 알려주거나 한다면??

물론

서로 믿는게 좋지만.

내가 100% 진실토크를 한다고

상대도 그러리란 법은 없다.

 

반대도 마찬가지고.

 

한정된 사람들만 

만나자는게 아니라..

 

여하튼간에

이런 오픈된 모임에 나갈때는.

일단 서로 탐색하는

시간이 충분히 필요하다.

천천히 알아가도 된다.

 

급하게 맘먹지 말자.

 

좀 이상하면 거르자.

어차피 모르고 여태까지 잘 살아오던

관계들이다.

 

적당선을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