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는 6년동안 공부만 할까. 예과, 본과.. 폴리클. GP(일반의)
의대는 6년동안 공부만 할까. 예과, 본과.
일단 의대 들어가기도 어렵지만.
가면 또 수재들만 모아놓았기때문에
그안에서 잘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가면 뭘할까.
예과, 본과는 뭘까.
결론부터 말하면 1,2학년을 예과라고 한다.
이때는 기초 및 교양과목을 주로하고
이후에 성적도 반영하지 않기때문에
어찌보면 그동안 입시하느라 고생했고
또 본과가기전에 쉬어가는 타임이라고 볼 수 있음.
요때가 미래의 의사로써
소개팅이나 미팅도 많이 하고
주변의 오~의대! 하는 인정해주는
혹은 부러워하는 시선도 좀 느껴줄 수 있는 시기.
즐겁기만 한 시간은 뒤로하고
이제 본과인 3~6학년이 기다림.
3,4학년(본과 1,2년) 2년간 해부학등 모든 과목을 디따팜.
공부량이 어마무시함.
책쌓아놓은 사진들이 이때임.
27~30학점을 들어야하고
2~3주마다 시험을 봄.
모든 과목을 다 패스를 해야함.
만약 패스못한 과목이 하나라도 있으면
원래는 유급되어
다시 1학기부터 시작함.
재수강 개념이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다시 하는거라 시험도 다시 다 봄.
2학기에 탈락과목있어도
다시 1학기부터 재시작해야 함.
이굴레에 잘못 빠지면 계속 리셋이라
졸업을 못함.
입학동기중 10명중 3명은
같이 졸업을 못한건데..
지금은 좀 바껴서 원위치부터 다시 하는건 아니라고
하지만...
그담은..
5~6학년(본과 3~4학년)은 폴리클-이라고 해서..
교수님 회진할때 쫄쫄 따라다님.
그동안 공부한걸
실제로 의료현장에서 보는 기간임.
이때 여러과를 다 돌아보면서
추후 어떤 과를 할지 정하게 됨.
6학년때(본과4년)
시험을 볼 수 있음.
필기, 실기가 있는데
과락없이 평균 60점이상이면 합격.
(참고로 공인중개사도 이렇다 ㅎㅎ)
국시 합격율은 90%이상으로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과정이 쉽지 않아서임.
일단 여기까지 해서
합격하면 GP(일반의)라고 해서
의사는 의사임.
그러나 보통은 여기서 끝내지 않음.
의사자격만 있고
전문과는 없는 상태.
당연히 수련도 없고.
그래서 보통은 다음 단계로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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