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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1년, 레지던트(전공의) 3~4년, 펠로우..총 10~12년.. 빨라야 10년.

TenTube 2024. 4. 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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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단계인 인턴, 레지던트..

물론 개개인의 선택이고
의대입학도 졸업도 
일반의도 쉬운건 아님.

일반의로도
개원도 가능하고
근래에는 쁘띠쪽으로
바로 가는 케이스도 많다고 함.

그러나 보통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 단계로 감.
더 깊은 전문지식에 대한 갈증도 있을꺼고
사명감도 있을꺼고 
하고 싶은 과도 있을꺼고..
여러이유임.

여튼
다음 단계로 수련을 하기로 마음먹으면,
병원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또한 역시 경쟁이므로
내가 희망하는 병원에 면접보고 
무조건 된다는 보장은 없음.

보통은 상급종합병원으로 가길 원하지만.
다 갈 수 있는건 아니니..

병원을 가면
이제 "인턴"생활을 하게 됨.
전공을 뭘로 할지 아직 정하기 전임.
인턴때 잘 해야 원하는 과를 갈 확률이 높음.
이때는 술기-라고 해서
환자의 몸에 어떤 목적을 갖고 행하는 의학적인 행동을 하는데
보통은 간단한거부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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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인기과(정형외과, 피부과등)는
당연히 경쟁이 높음.
수재들끼리의 경쟁이라 더 치열수 밖에.

원하는 과를 가려고 재수하기도 함.
아니면 차선과를 가던가.

이제 전공에 들어가면
이과정이 바로 레지던트, 즉 전공의 임.
보통은 4년인데
일부과의 경우 3년임.(가정의학과, 외과, 내과)
수급문제등으로 그렇다고 하는데
사실 의료개혁을 한다면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지 않을까.


여튼 전공도 정했지만
여기서부터도 고생길임.
거의 집에 못감.
일반 회사에서 하는
주 40시간 근무 같은거 없음.
(그래서 대학병원이 전공의 없이는
돌아가기가 힘든 구조임)
(참고로 책임전공의는 치프라고 함)

레지던트 4년차면 전문의 시험 자격이 됨.
여기까지가 수련임.
벌써 11년이 지남..(30대임..)
동네에서 많이 보이는
00내과, 00정형외과 원장님들이
이런 분들임.
우리가 보통 만나는 의사선생님들임.

다음 단계는 또 없냐..
당연히 있음.

더 좁고 깊게 들어가고 싶거나
향후 교수님이 되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펠로우-를 1함. (보통 1년정도)

의사들 입장에서 보면
의대들어가는게 가장 쉽고.
이후는 계속 수재들끼리의 경쟁이라
어려움의 연속.

결국 
전문분야 의사가 되려면
11~12년 걸림.
어느날 갑자기 뿅하고 생길수 있는 업이 아님.

아프면 결국
찾게 되는게 의사이고
이분들도 쉽게 되는게 아님.
당연히 사람의 생명을 다루고
병을 고치는 일이
쉽게 될수가 없음.

어떤 직업이든 불법빼고는
다 필요하고 존중받을 가치가 있음.
내 직업도 소중하고
남의 직업도 소중함.

갈등이 빨리 봉합됬으면 좋겠고.
서로 더욱더 배려하는 사회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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