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내용정리지만
스포일러 있을 수 있으니
주의요망 및 뒤로가기 추천.
9화 마지막장면은
사채꾼이랑 박부장이랑 싸우면서 끝나고
그걸 듣고 있는
아이유가 오열을 함.
아마 이장면에선 모두 울지 않을까.
무표정의 아이유가 7화에서 웃은지
얼마됬다고
9화에서 바로 울림.
도대표는 아이유에게
그냥 평소처럼 밥먹고 술먹으라고 함.
박부장은 그거면 된다고 함.
관계를 정리하는
오피스텔에서
이지아는
이지안이 생각나고
이력서를 찾아서
연락함.
돈줄테니 회사그만두고
박부장도 만나지 말라고 함.
그러나 아이유.
너 남편이 너 바람핀거 알고 있다고 말해버림.
아무한테나 반말 작열하는 아이유
배역에 몰입한건지
딱 맞는 배역을 찾은건지.
정말 불울한 어린시절을 보낸 아이같은
캐릭터임.
회사 쓰레기 처리를 하는
그 할배는
고물상도 하는거 같음.
다 그렇진 않겠지만
고물상하는 사람들 의외로
부자들이 많긴한데..
겉보기가 다가 아님.
이할배가 박부장에게
아이유 얘기를 들려줌.
모친이 빚땡겨쓰고
죽었는데
상속포기를 몰라 빚짊어지게 된 얘기.
어릴때라 상속포기는 모를 수 있는데
요양등급은 모르는게 쪼금..
여튼 할매는 요양원 입원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고.
박부장의 낡은 슬리퍼를 보고
새로 슬리퍼를 샀는데
밥좀 사주죠.라는 제의를 거절하는 박부장.
샀는데 왜 주질 못하니.
권나라는
이쁘고.
형제가 하는 청소센타는 잘 돌아가서
참치도 먹으러가고
박부장이 상무후보에 올랐다니
다들 잔치분위기
스님은 원래 동네 수제엿는데
대학졸업하고 머리깍고 출가햇고.
정희네랑 뭔가 사겼거나 엮여잇는 느낌.
여튼 이제 다 알게 된 마당임.
박부장은 마누라 바람핀거 알았고
지안이 과거도 알고
사람죽인게 농담이 아니었던것도 알고
사채꾼도 알고.
사채꾼이 박동훈이란 봉투에 있는 이름을
기억해내서.
와이프도 바람핀거 걸린거 알고.
큰형은 볼수록 좀 철이 없는 캐릭터긴함.
모친 장례식을 성대하게 치르는게..
화환 깔아놓고
그러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지 기분이고 꼰대 마인드지.
물론 그런걸 무시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상황에 맞게하는거지.
그게 마치 삶의 목표같이 보이게 사는건 아니지 않나..
여튼 슬픈 드라마.
박상무가 많이 안나옴.
윤상무는 많이 나오는데.
여튼 부끄럽게 살면 안된다..
마누라는 이제 무슨 낯으로
남편을 보나.
오히려 몰른척했다고 화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