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까먹어서 내용정리로
스포있을 수 있으니
주의요망입니다.

그렇게 경찰서에 간 애순네.
제주도에서부터 찾으러 온 양의 엄마에 인계되고.
다시 제주도로.
여담으로
여관여주인은
금은방주인에게 팔러갔다가
의심을 받음.
작년에도 받고 또 받았냐믄서.
양의 엄마는
폐물을 받겠다며
여인숙 창구 앞에 죽쳐서
손님에게 직접 자기에게 돈을 달라고함.
그러던 와중
경찰이 여주인 잡아가는데
알고보니 전과도 있고 그렇더라고.
뭔가 코믹한 느낌.
금두꺼비 내놓으라니까
개구리가 왜 두꺼비냐고.ㅋ
어설픈 부부여관사기단.
양은 아들보다 금개구리가 더 중했는디.
제주도로 돌아왔지만.
양은 정학인데
애순은 퇴학.
왜 같이 가출인데 자기는 퇴학이냐며..
세상이 억까하는 느낌.
어차피 남자랑 밖에서 하루를 보낸거라
섬에 소문 다 났고
퇴학으로 납땜하러도 못가고.
(중졸로는 안되나?)
이래저래 더 입지가 좁아져
갈곳없는 애순.
결국 그 유명한 학씨아저씨와 면접.
이 아저씨는 30살에 애 둘 딸린
각설탕 메니아.
팔리다 시피 가는 애순.
그전에 양이랑 헤어져야 하니.
양의 어미가 머리를 써서
닭은 몽둥이가 아니라 구더기로 잡는거라며.
니가 옆에 있으면 양이 잘 안된다며 꼬심.
운동도 잘 하는 앤데 너땜에 성적도 안나오는거고
머 그랬던거 같으다.
결국 양에게 마음에 없는 말을 하며 헤어지고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양.
다 포기하고
운동하러 육지로 가는데
애순이 항구로 오빠! 하고 부르며 뛰어가고
이미 200미터 쯤 간 배에서
그걸 보는 눈좋은 양.
배돌리라고 하지만
배가 어떻게 도냐.
결국 바다로 따이빙해서
고래처럼 돌진해옴.
그렇게 재회하고.
40대 애순으로 장면전환.
부산에서 그냥 넘어간게 아니었고
이때 애순딸이 생김
결혼하고 8개월만에 금동이가 나옴.
요즘이면 고딩엄빠아녀.
1편 60년에서 출발해
68년까지 온듯허다.
부산에서 금은방 여주인에게
돌반지는 지꺼라며 이걸로 반지 만들어 달라는거
츤데레 여주인이 만들어줬는데..
이거 애순이 끼워주니 빼서 유채꽃밭에 던졌고
못찾았는데..
나중에 어떤 꼬마애가 찾았으나
여전히 그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