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무섭다.

얼마전.

나름 화재가 된 사람이 있었는데..

갑자기 해성처럼 나타나 어쩌구 저쩌군데..

 

뭔가 너무 판에 박은 느낌이었음.

 

흙수저 출신.

지금은 성공해서

외제차에 고급아파트에..

 

그동안

사실 이런게 너무 흔해서.

그닥 와닿지도 않고

그랬는데.

 

나름 네임드가 언급을 해서.

진짠가?

싶었는데.

알려지나 싶더니

바로 유료방 오픈하고.

강의료도 엄청난 액수.

 

몇십정도면

오히려 혹시나 했을수도 있는데.

터무니 없는 액수라

그닥 땅기지도 않고.

그외 다른것도 그닥 믿기지도 않고

그랬는데..

 

한 용감한 려성블로거가

지대로 저격했더군.

저격이라기보단 지적?

 

입장바꿔놓고

내가 그렇게 자료를

내밀며 지적을 당했다면..

 

만약 내가 찐이다.

그럼 2가지 반응중 하나일듯.

반응형

1번은 그냥 무시하고 내할일 한다.

2번은 철저하게 반박하고 고소한다.

 

근데 상대 반응은

엄한데서 숭늉찾는거 같아 보인다.

1번, 2번 둘다 아니고.

지적자에 대한 저격?

 

외부사람이 보면

그냥 싸우는거 같아 보일수도 있는데.

내가 볼땐 한쪽이 일방적으로 

당하는거 같아 보임.

 

근데 그걸 인정못하지.

찐이면 1,2번으로 하면 되는데

만약 사짜라면..

1번을 선택하자니

신도들의 믿음이 흔들릴꺼같고

 

2번을 하자니 사짜인걸 깔수는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상대방이 나쁜 놈이고

더 거짓말을 하고 있다. 

머 이런식으로 갈수 밖에 없나..

 

사짜들이 이런저런 준비를 하지만.

그 세계라도

그렇게 허술하게 돈 벌 수 있진 않을듯.

 

일단 무보수로 정의감에 불타는 

분들도 많고.

 

한정적인 오프라인일때야

해당 동네만 쓱먹고 끝내면 될지 모르지만.

인터넷으로 할꺼면

사방의 보는 눈에 대해서

호락호락 보면 안됨.

 

보든 안보든

사짜하면 안되지만..

 

쉽게 돈벌려는 심리 같은데..

사짜도 쉬운건 아니다.

어차피 어렵다.

그럼 떳떳하고

더 기분좋게 벌면 좋지 않을까?

 

한번 맛들이면

다른걸 못하는건가.....

역시..

맛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