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빈집들.

요즘 30년간 

오르지 않던

일본 부동산이 오르고 있다고 함.

 

엔화약세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한데.

 

유튜브보던중.

리틀조 빅조라는..

일본에 사는 한일부부가 하는 채널이 있는데

그냥 편안하게 

동네를 걸어다니며 빈집들을 보여주더라.

 

일단 빈집이 굉장히 많은데.

거기다 새로 짓는 집들도 많다.

 

집값이 오르고 하니

채널주인도 집을 사야하나 고민중인듯.

 

여튼

부동산이 오르다보니.

중고주택 매물이 없었는데.

최근 1~2주사이에

갑자기 막 매물이 나온다고 함.

 

이유는 보유세가 올라갈 예정이라 그렇다고.

토지 2억, 집 5천 합 2.5억정도

주택의 경우

년간 보유세가 기존 150만원정도 였는데.

 

향후 6배정도 오른다고.

그게 12월인가..

150에 6배는 아니고

실제 이래저래 계산해보면 350정도

나올꺼 같다고 한다.

 

방치하는 집에 세금이 많이 나오는 것.

사람이 사는 집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거 같다.

 

관리를 하면 그나마 덜한데.

풀이 무성하거나

벽이나 지붕이 깨지거나 망가진걸

수리 안하면

할증이 붙어 세금이 좀 더 나오는 시스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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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이 많은 이유 중 하나가

유산으로 물려받은거니까

뭔가 소중히 해서

그냥 갖고 있는 느낌인듯.

물려받은건데 

필요는 없어도 팔기는 그렇고

세금도 년 150정도면

큰 부담은 아니니 

그냥 갖고 가자.

 

나중에 혹시 또 오를수도 있긴하니.

머 이런 느낌인듯..

 

그런데 여튼 이제 방치를 하면

세금이 올라가니

부랴부랴 매물로 내놓는것.

 

임대를 주면 안되나???

입지 좋은곳도 빈집으로 방치를 해두니

활용도 안되고.

그래서 세금을 올려

뭔가 필요한 사람들이 매수를 해서

활용하게 만들자. 

이런 취지인듯.

 

집을 밀어버리고

공터로 나눠도 역시 세금은 3배정도 더 내야 한다고..

 

한국이랑 비슷한 면도 당연히 있긴하구나.

 

근데 영상에서 보여지는

집들이 괜찮던데.

8800짜리 집도 나쁘지 않고.

영상의 집들은 1~2층의 단독주택들..

 

여튼 일본은

그간 부동산이 안올라서

사지도 팔지도 않고

물려받은거 보관의 이유도 있고 해서

빈집이 많았는데..

이제 앞으로는 어찌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