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완) 총통 선거, 개표방식, 민진당 4연속!

얼마전 있었던

타이완 총통선거.

 

박빙이네 머네 그랬는데

결과는

현 집권당인

민진당의 승.

국민당과는 7% 차이나던데.

 

쉽게 말해

민진당은 친미반중이고

국민당은 반미친중이다.

 

민진당은 하나의 중국이 아니고

대만은 대만이다! 라는 거고

국민당은 우리도 중국이다..

라는거.

출처 : 네이버

계속 다음전쟁은 대만일꺼라는

뉴스들도 나오고.

과연 대만의 선택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전쟁할때 하더라도 자유민주주의를 택한듯.

 

친중한다고

전쟁 100%안한다고는

할수 없지만.

일단 확률은 좀 낮아지긴 하는데..

 

친중해서 만약 중국에 흡수된다고 치면.

홍콩처럼 될수도 있고.

 

자유롭게 살던 사람들이

통제사회속에서 살 수 있을까.

뭐 적응은 하겠지만.

 

이번 대만 선거에서 놀란게 있었다.

 

바로 개표방식.

투표용지가 커다랗고

후보자 얼굴사진도 있고.

일일히 사람이 확인하는 방식.

전달받은 투표용지를 누구나

다 볼 수있게 높이 들고

바를 정자로 일일히 수기로 체크한다.

 

이게 맞다고 본다.

도대체 말도많고 탈도 많은

사전선거는 왜 하는지 모르겠음.

투표일도 공휴일인데..

그날 선거를 못할수도 있으니

사전투표를 하라?

사전선거도 못하는 사람들은

그럼 왜 사후 투표도 하지?

 

소중한 한표라는거 모르는거 아니지만.

그러니까 소중하게 행사하면 되지.

사전선거하고

정작 투표날은 놀러간다..

투표해도 놀러가고 안해도 놀러가고.

그냥 노는날임?

 

새벽부터 시작하는데 

왠만하면 할수 있는거고

투표일에 못하는 사정이면

사전투표날은 더 힘들지 않나.

 

여튼..

대만은 친미던 친중이던

3연속은 없었다고 하는데

이번에 4연속 해버림.

 

이래도 어지럽고 저래도 어지럽지만.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자유인가..

 

대만여행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