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나 학교외에서
만나는 인간관계중에..
예를 들면 동호회라던가.
카페라던가.
일년에 여러번 보고
자주 볼때는
한달에도 몇번 보면서
지내다보면..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연락처나
사는 동네명 정도는
알게 된다.
그런데 간혹..
그렇게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상대가 무슨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상대는 내 직업을 아는데
나는 상대 직업을 정확히 모른다.
주위 다른 사람에게 물어봐도
대충 그런일 하지 않을까?
라고 짐작만 할뿐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불법적이거나
부끄러운 일을 하는것은 아니다.
물어보면
그냥 대충 넘어갈뿐.
초면도 아니고
나름 친분이 어느정도 형성됬는데도..
직업을 잘 모른다라..
물론 사생활적인 부분이라서
그럴수도 있긴한데.
신비주의도 아니고
이런경우 일정단계 이상은
발전하기 어렵고.
별로 그러고 싶지도 않아질수 있다.
다음 단계의
좀 더 깊은 대화는 사실 하기 어렵다.
그럼 상대의 입장에서
왜 본인일을 굳이 오픈하지 않을까.
여러가지가 이유가 있을수 있는데.
뭔가 본인이 생각하기에
멋있는 일이 아닐 수 있다.
막상 들으면
와! 좋은일인데 할수도 있는데도
본인은 본인직업이
어디가서 정확히 말하기가 좀 머랄까.
멋있어보이고 싶은데
그러진 않아서? 일까?
근데 이거는 본인에게 손해임.
단순 얕은 인간관계를 떠나서
본인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지 못한다면.
그 일을 갈고 닦겠는가??
남눈이 중요한게 아니고
스스로 자신의 일을
아끼고 사랑하는게 중요한데 말이지.
포장만 하려는 인생은
별 의미가 없다.
결국 포장은 벗기고 버린다.
중요한건 알맹이.
금은
껌종이에 싸던
신문지에 싸던
케이스에 넣던..
그 가치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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