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잘 모를때는 어차피 새건데 왜 그렇게 하냐..란 무식한 생각을 했었음. (지금도 그닥 유식하진 않음) 후라이팬을 2개를 하나는 길들이고 하나는 세척만 하고 써봤는데.. 확실히 길들인거는 잘 늘어붙지 않는데.. 길안들인거는 후라이 하나를 해도 잘 늘어붙음. 결과적으로 식용유도 더 많이 들어가고 후라이도 맘에 안든다. 그러니 새 후라이팬을 사면 세척은 물론 길도 들여서 사용하자. 방법은.. 일단 부드러운 (부드러운) 수세미에 퐁퐁을 묻혀 후라이팬을 한번 세척한다. 이후 팬에 물을 받고 2/3정도? 식초를 2~3스푼 정도 넣고 물을 끓인다. 끓고나서 3~5분정도? (라면 끓이는 시간?) 이후 물 버리고 팬의 물기 제거후 약불에 식용유를 두르고 좀 돌려준다음. 기친타올로 닦아낸다. 이 과정중 뜨거우니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