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디선가 보다가 말았던 만화. 악의 꽃. 당시 보면서 뭔가 찜쨈했는데. 어떤 후기에서도 기분이 안좋아졌다. 괜히 봤다. 머 그런걸 봐서.. 더욱 호기심(?)이 생겨버린. 여튼.. 그러다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찾아보고 끝까지 봄. 11권 완결. 일본에선 에니로도 나왔나보네. 재밌었으려나. 앤간하면 다 만드는듯. 머 여튼 끝까지 다보고 난 결론은 나름 재밌었고. 찜찜한 기분도 오히려 없어짐. 여기서부터는 내용을 씁니다. 스포일라!!! 주이!! 존재감없는 카스가는 같은 반 퀸가 사에키를 좋아함. 사실 사에키는 다 좋아함. 이쁘고 공부잘하고 집도 부자임. 그냥 남자들의 이상형. 말죽거리 잔혹사의 한가인인가. 여튼. 그리고 나카무라..라는 에반게리온의 레이 닮은 여학생. 음습한 캐릭터. 선생한테 버러지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