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즌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번 2024 파리 올림픽.
이런 국제 대회때나 볼 수 있는
경기 중 하나가
바로 펜싱.
근데 룰이나 종목이 헷갈림.
일단
플뢰레 / 사브르 / 에페 가 있다.
종목에 따라 사용하는 검과 유효포인트가 다르다.
먼저 플뢰레는
펜싱의 기초.
몸통 공격만 유효하다.
머리, 팔 다리는 제외됨.
공격권에 따라 찌르는 공격을 하고
이를 막거나 피하면 공격권이 넘어감.
시작이 훈련목적이라
날이 없고 끝도 뭉툭하다.
사브르는
상반신만 공격.
머리, 몸통, 팔이 공격부위.
즉 허리 위쪽인데.
기마병 싸움에서 유했다고 함.
그 아래는 말이 위험하기때문..??!
역시 공격권에 따라 선공을 하고.
공격이 지연되거나 상대가 방어하면
공격권이 넘어감.
선공권은 먼저 자세를 취한 선수에게 주어진다고.
사브르는 찌르기 + 베기 인데
주로 베기를 많이 함.
공격시 다리가 교차하면 파울인데
사브르에만 적용된다고 함.
가장 스피디한 경기로
심판에게 어필하기 위해
공격해놓고 소리를 지름.
그래서 아 시끄럽구나..하면 사브르.
에페는..
몸 전체다. (결투룰에서 유래)
머리부터 발끝까지가 모두 유효.
역시 찌르는건데.
보통의 칼싸움을 생각하면 편함.
선공이런거 없고
동시타도 인정된다.
단 0.04초내에 타격만 인정됨.
공격범위로 보면
플레뤠 < 사브르 < 에페 순으로
넓어짐.
최종경계선을 넘어가도 점수를 잃는다.
전자방식이 도입되기전
예전에는
칼끝의 잉크로 점수판독을 했기에
그 전통데로 유니폼은 여전히 흰색.
칼길이는 100~110사이로
종목에 따라 조금 다름.
칼은 에페가 가장 무거움.
선수들이 맞붙는 매트같은건
피스트-라고 하는데
에페/사브르는 총 14미터
플뢰레는 12미터.
대략 두산백과하고 나무위키보고
정리해봤는데.
그래도 일반인으로는 알기 어렵다.
펜싱을 취미로라도 해본적이 있어야
룰을 알고
경기보는 눈이 있어야
재미가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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