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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당일 여행 얼마나 들까? 왕복배값, 전기차렌트, 주차비, 땅콩아이스크림, 보말칼국수

TenTube 2021. 8. 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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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또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

우도.

소가 누워있는 모양이라는데.

잘 모르겠고.

여튼 우도 좋다.

비용이나 알아보자.

제주도는 보통 렌트카로 여행을 하지만.

우도는 차를 갖고 들어갈 수 없다.

(몇가지 예외가 있긴한데.

커플로 우도 당일여행 가는 케이스는 안된다.

임산부, 노약자, 우도숙박자, 업무목적 등 몇가지만 가능.)

 

그래서 차를 성산항 주차장에 세우고 들어가야 하는데

종일주차가 8000원이다.

물론 그전에 나오면 시간당으로 계산하는데

30분당 1000원이니 한시간에 2000원.

(무료주차 30분)

4시간 정도 주차하면 이미 8천원이 나온다.

그럼 왕복 배타는 시간빼고 섬에서 2~3시간만 있다가 나와도

어차피 종일 주차 비용이다.

 

그러니 주차비 8천원으로 생각하고 천천히 있다가 오자.

주차장 나올때 내면 된다.

 

배는 왕복 1인당 10500원.

15분정도면 가고 2~30분마다 자주 있으니

굳이 시간을 맞출 필요까진 없고.

다만 나올때 마지막 배시간이 있으니 체크.

계절마다 약간씩 다른데

성산항 출발 첫배는 보통 7~8시사이

돌아오는 막배는 5시(동절기)~6시반사이다.

 

우도에 도착하면

가장 많이 빌리는게

바퀴 3개짜리 전기차이다.

차라고 해서 동그란 운전대는 아니고

오토바이 핸들 달린거.

 

최소 원동기 면허 이상 있어야 운전할 수 있고

조작법은 직원이 간단히 설명해 주는데

어렵지 않아 금방 익힌다.

어차피 3바퀴라 넘어지진 않는데

자전거라도 탈줄 알면 좀 더 유리하긴 함.

아무리 3바퀴라도 코너에서 속도 안줄이고

커브틀면 전복위험은 있다.

어차피 속도가 빠르진 않지만 그래도 첨 타면 조심.

오토바이랑 달리 후진도 된다.

 

여튼 이 3륜 전기차는 시간제한 없이 3만원선이다.

배에서 내리면 렌탈샵들이 여러있으니

한두군대 가격 물어보고 결정하면 된다.

입도할때도 할인 찌라시를 나눠주지만

그걸 갖고 해당 가게를 찾아 가나 그냥 가나 별 차이없다.

 

전기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는데 

기본전기자전가는 1만원.

그리고 바퀴가 두꺼운,

최대속도가 더 빠른 자전거는 15000원선.

 

그러나 보통 둘이가면 3륜전기차를 많이 빌리니

인당 15000원 꼴 되겠다.

성수기때는 가격변동이나 시간제한이 있을수도 있다.

 

그렇게 전기차를 타고 섬을 도는데 

사실 중간에 안쉬고 돌면 3~40분이면 다 돈다.

물론 그냥 한바퀴돌려고 우도에 간게 아니니까.

중간중간 포인트와

포인트가 아니더라도 쉬고 싶은데서 쉬면서

돌면 된다.

 

밥도 먹어야 하는데.

음식은 대표적으로 보말칼국수 1만~1만5천,

톳짬뽕, 보말죽,13000원,

톳짜장이 8천원, 햄버거 1만원 선이다.

저렴하진 않다.

 

우도의 명물

땅콩 아이스크림은 5천원.

그밖에 커피나 차종류도 싼데가 3천원이고

5천원 전후.

 

둘이서 커플로 갔다고 하고 정리해보면 

배값 1인당  10500원

전기차  1인당 15000원

밥값 1인당 13000원

커피 또는 땅콩아이스크림 5,000원

이렇게 약 38,000원정도 든다.

계산하기 편하게 4만원잡고 (밥값이 유동적이니)

둘이가면 8만원.

그리고 나올때 주차비 8천원해서

커플기준 2명 약 88,000원정도 잡으면 얼추 될듯.

 

소요시간은 배타는 시간빼고 수영을 안하고

다른 액티비티를 안한다고 가정해도

우도내에서 최소 2~3시간 정도는 금방 간다.

밥먹고 차마시는거만 한시간은 잡고.

둘러보는 시간 1~2시간 잡아도 이정도.

 

섬속의 섬 우도.

찬찬히 둘러보면서 좋은 추억도 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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