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세프 코리아 2, 최강록, 그리고 김하나 탈북소녀 가슴아픈 이야기.

방영이 2013년이라

10년도 더 된거고

당시 나이에서 다들 11년씩 더 먹은건데.

 

조금 촌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함.

 

흑백요리사에 나오는 최강록.

보느라 다시 보는데.

지금봐도 맛있어보이더라. 요리한거가.

 

첫번째 지원자는 조리하는 하사.

냉이 떡갈빈가 들고 나옴.

냉이가 올라간 이유는

냉이케다가 마셰코 합격전화를 받아서 라고 ㅎㅎ

6500명이 지원해서

100명 추린후거기서 일단 14명을 뽑아 본게임 들어감.

 

야하게 입고 온애도 있고.동안주부도 있고김가연도 나오고 하더라고.배우 양희은과 친분있는 60주부도 있고.이제 71이겠네.그나저나..

1편에 마지막 지원자의

사연이 너무 슬프더라고.

 

탈북녀인데.

26살이고

아부지한테 해주고 싶은 요리로

황태구이를 들고 나왓는데.

사연은 아버지를 못본지 16년됬고.

 

16년전

북한에 있을때

탈북과정에서

가족들이 흩어져 5일을 굶었고.

이후 만났는데

그날이 12/31.

설날이라 음식을 많이 해서 먹었는데

굶어서

음식을 많이 먹음.

 

먹고 도망가는데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못뛰어서

아버지가 결국 얘를 놓고 가야 하는 상황.

그래서 결국 헤어지고

 

나중에 남동생, 어머니등은

한국에서 상봉했지만.

아버지는 아직까지도 연락이 안된다며

내가 그때 음식을 조금만 먹었더라면

같이 있을 수 있었을텐데..라고.

 

안타깝다.

또 10년이 지났는데

검색해보니

2013년 기사밖에 없더라.

 

잘 되었길.

 

11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당시 30~40대이던 출연자들은

40~50대가 됬을텐데.

멋들 하고 있으려나~~

 

10년전인데 20년전 느낌이기도 하고.

지금봐서 글너가 편집도 좀 매끄럽진 않은데.

그래도 명불허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