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합격후기 3, 공부한 스타일, 넷플릭스

공인중개사 합격후기 3, 공부한 스타일, 넷플릭스

 

1차를 합격하고 나니

기분은 좋지만.

일단 2차를 반드시 합격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동시에 온다.

 

1차합격자의

1차 면제는

다음해 한번   뿐이기 때문.

 

즉 시험을 치던 안치던 다음해에 한해서만

면제해주고.

만약 2차 떨어지면

1차부터 다시 봐야 한다.

 

횟수로 한번 봐주면 좋은데..

만약 한번 떨어지거나 

미응시해도 

다음에 한번은 더 보게 해주면

더 좋을텐데..

 

1, 2차 나눠서 보면 좋은 점은

일단 공부양의 압박에서 조금은 벗어난다.

1차 2과목, 2차 4과목인데..

2차는 시험은 3과목이나

1과목이 합쳐져 있어서 실제로 4과목.

 

악명높은 공법,

중개실무,

공시법 

세법

 

공법, 중개실무 각 40문항이고

공시법 24 세법 16문항을 같이 묶어서 본다.

 

오후 1교시에 중개실무와 공법

쉬었다가

2교시에 공시법+세법을 봄.

 

사실 공시법도 어떻게 보면 2과목인 느낌.

교재도 크게 2장으로 나눠져있다.

(등기+공간정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공시법이 은근 어려웠다.

은근 정도가 아니라

젤 어려웠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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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과목은 어렵다기 보다

공부할 양이 많구나..

암기가 많구나..

느낌인데..

 

공시법은

그냥 어려움.

 

수업들을때는

뭔가 알꺼 같은데

문제를 보면 뭔소린지 잘 모름.

 

민법처럼 문제를

읽고 해석을 해야 하는데

(한국어지만 해석을 잘 해야 함.)

근데 민법과는 다른게

민법은 어떤 흐름이 있는데.

공시법은 그런게 없다.

 

정해져있는데 이해도 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잘못 이해하면

헷갈리고

이것도 맞는거 같고 

저것도 틀린거 같고.

여튼 그랬다.

 

결과적으로

24문제에 비해

공부를 가장 많이 한거 같다.

 

강의도 반복해서 많이 들음.

 

 

얘기가 잠깐 샜는데..

여튼 1차 합격후

몇달은 그냥 쉼.

 

1월부터 시작해서

그냥 매일 조금씩 볼까 했는데.

그게 잘 안됨.

 

어차피 시간이 있으니

인강을 차분히 들을려고 했는데..

30분이상을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노트북 켜고

영상보며 오래 앉아있어보자..

해서 선택한 방법이..

ㅋㅋㅋㅋㅋㅋ

넷플릭스 보기였다.

 

그래서 1월중순부터 2월말정도까지는.

그냥 넷플릭스만 봄.

 

대신에 안끊고 봐야 함.

보통 우리가 집에서 뭔가 보면..

보다가 핸드폰 하거나

화장실 가거나 

물마시러 가거나 하면서 

화면정지하고 여튼

와따리 가따리 하는데.

그걸 좀 줄이는 훈련(?)이었다.

 

좀 웃기지만

나름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함.

 

이제 인강들을 준비는 됬다!!

 

다음에 계속.

 

아래는 공인중개사 공부 2편.

https://tentube.tistory.com/519

공인중개사 합격후기 2, 날짜는 짧지만 순공부시간은 몇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