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 이어
메르님 블로그 보고 정리.
조선업은 달러로 수주받음.
이중 한국의 스탠더드 방식은
5단계로 받음.
게약/중도 3회/잔금.
각 20%씩.
수주 20/ 설계끝 건조시작 20 / 후판절단후 용걸거치 20
독에 배띄울때 20 / 인도시 20
호황때는
앞에서 많이 받는(30~40%) 톱해비 top heavy
이후 불황때는 해비 테일 방식 (heavy tail)
앞에서 10%씩 잔금때 60%...
이렇게 되면 대출받아 만들어야 함.
그러니 수익이 더 안좋아짐.
그래서 잔금때 환율도 중요함.
환율이 높으면 좋지만
반대면 망. 근데 이런 리스크를 피해야 하니.
선물환 매도를 통해 원화로 확정을 지음.
삼성중공업은 100% 선물환 매도함.
타사는 보통 60~70%정도 함.
이 선물환매도는 은행이 받음.
은행도 이거 받아 그냥 있는게 아님
(환율변동리스크)
그냥 확실한 수수료 수입을 원함.
환율 1200일때 1억달러에 2년짜리 선물환 매도 계약이라면
외국은행에 만기 2년자리 외채 1억달러 빌려온다.
이 1억달러를 국내 달러 현물 시장에 매도해
1200억 수령.
즉 국내 달러 현물시장엔 1200억(1억달러)가 풀림.(공급)
은행은 원화 1200억을 가계.기업등에 대출.
2년후 외국선사가 배 인도 받고
1억달러를 조선사에 줌.
조선사는 이 달러를 은행에 줌.
은행은 대출원리금 회수해서 1200억을 만들어
조선사에 달러와 바꿔줌.
은행은 받은 1억달러를
2년전 빌린 외국은행에 갚음. 끝.
은행은 이 과정에서 수수료 먹고.
대출이자 차익도 먹음.
(외국에서 저리로 빌려 고리로 대출)
여기서
일단 첨에 수주를 받으면서
미래에 받을 달러가
땡겨서 현재에 풀림.
2년후에는 국내원화대출 회수하고
빌린 달러도 갚음.
22년 수주한 금액이 438억달러.
23년에도 비슷.
계약금 10%빼고 중도금,잔금등의
선물환 매도 되면서 달러가 시장에 공급.
23년 무역적자였는데
나름 환율방어가 됬던 이유중 하나.
신규물량수주는 23년이 피크. (도크가 차서)
해서 이후에는 수주가 줄어듦.
그럼 선물환 매도 보다 배인도하면서
갚아야 하는 물량이 더 많음.
즉 들어오는 달러대비
나가는 달러가 많음.
(달러가 올라갈 이유)
현재는 스탠더드나 톱헤비 방식으로
받는 비중이 높아 유상증자는 할 이유가 없음.
메르님이 좋게 보는 조선사로는
현대중공업/한국조선해양/현대미포/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순.
현재는 한화오션,삼성중공업을 좋게봄
(안좋은 이슈 해소)
100% 환헤지하는 삼성중공업외에는
추후 달러가 오르면
환차익도 볼 수 있는 상황.
조선업은 여튼 좋으나
선물환매도..즉 달러 공급은 줄어들테니
환율이 오를듯.
결론
수주가격 올라가고
후판가격은 내려가고
환차익까지 본다면??
본글은 투자권유가 아니고.
메르님 블로그보고 공부겸해서 정리하는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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