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부동산 경매 학원을 비롯
각종 재테크 강의를 좀 들음.
이론듣고 특강같은거도 듣고
저자강의도 듣고 하느라
한학원을 오래 다닌적은 없긴한데..
한군데를 오래 다닌다고
특별히 머 더 좋고 나쁘고 이런거 보다는.
아무래도 그곳에서
투자관련해서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만나게 된다.
보통은 이론듣고는
각자갈길 가거나
거기서 만난 사람들하고
스터디 및 투자를 하거나
아님 윗단계 수업을 들으면서
장기수강하게 된다.
사실 이론이야 다 거기거 거기고
투자반등으로 넘어가면서
몇개월 ~ n년씩 장기로
다니게 되면..
아무래도 소위 공투.
즉 공동투자를 하게 될 확률이 높다.
자금이 많고 적고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투자자금의 한계가 있기도 하고.
위험을 분산하고 싶은 것도 있기 때문.
사업할때 공동으로 하지 말라고들 하는데.
투자도 사실 비슷하다.
잘 마무리 되는 공투도 물론 있는데.
문제는 각자 돈이 필요한 시기나
기대수익, 감내할 수 있는 손실크기 등이
다르다보니 여러 문제가 생긴다.
급사정이 생겨서
중간에 돈을 빼야 할 수도 있고.
본인은 그만하고 싶은데
돈이 더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가끔
학원측이나
강사와 투자가 진행되기도 하는 모양인데.
보통 강사는
학원생들에게는
우월한 존재로 보이게 되다보니.
여러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 모양.
일단 투자는
자기 책임인데.
이걸 누가 잘난 사람이
내돈을 맡아서 끌어주고 불려준다??
그럴수도 있지만.
그런건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게 맘 편함.
보통 수강생의 심리는
여튼 강사가 나보다 선수인거 같으니
리스크도 낮고
수익도 크고
복잡하고 귀찮은 문제도
다 해결해줄꺼 같고.
그냥 돈만 넣으면
편하게 꿩먹고 알먹고 하고 싶은..
그런 심리가 있다.
거기서 문제들이 많이 생김.
공부하는건 좋은데
투자는 스스로 해야함.
그래야 실력이 늘고
나중에 가서도 남탓을 안한다.
부동산도 그렇고
주식도 그렇고
그냥 남들이 좋다는건
절대 덜컥 사지 말고.
충분히 공부를 하고
가급적 모의투자도 하면서
예측이 얼마나 맞고 틀릴지도 보고 해야 함.
사짜는
본인들이 만들어주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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