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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터넷신분증

TenTube 2024. 8. 1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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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남을 보니

중국에서 아직 도입된건 아닌데

아무래도 추진하려고 하는것중 하나가

인터넷 신분증이라고 함.

 

왕쩡이라던가.

 

실명제와는 차원이 다름.

실명제는 각각의 해당 사이트에 실명으로

가입해서 물건을 구매하던가

댓글을 남기던가 

이런거지만.

 

이건 인터넷 접속할때부터

이걸로 인증을 받고 들어가는거임.

 

즉 우리가

네이버등에서 검색을 할때는

로그인이 필요가 없는데.

이 검색단계.

인터넷을 켜는 순간부터 신분확인을 받고

들어간다는 거임.

 

중국정부에서 말하는

이제도의 장점은

일단 한번 해두면

각각의 인터넷사이트마다

회원가입등이 필요가 없이

한방에 원웨이프리패스라는 것.

 

그리고 어차피 정부가

개인정보를 관리하니

이게 털리거나

사기에 이용당할 우려가 없어진다는 것..

인데.

반대로 보면

개인이 인터넷으로 뭘 검색하고

뭘사고

무슨 글을 남기는지

싹다 오픈된다는 것.

 

이거에 대한

의견을 내보라~

라는 글에

칭화대교수가 반대글을 올림.

너네 그건 핑계고

결국 개인을 감시하려는 거 아니냐.

라고.

 

물론 또 거기에 반대글도 

달리지만

결국 두의견 모두 삭제.

 

대륙남의 의견은

결국은 이거 진행할꺼다.

이런거 올리는게

정말 의견을 물어보는게 아니다.

 

이미 오프라인에서는

씨씨티비, 위쳇페이등으로

개개인의 오프라인 사회활동은

다 체크가 되고 있음.

 

과연 14억 인구 전체를

온오프 싹다 통제하고 감시가 가능할 것인가.

 

여튼 이런 류의 정책에

찬반이 있지만.

그냥 내려놓고

하든지 말든지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그냥 순응하면서

살길과 실리만 챙기는.

 

역사가 말해주니까.

 

사실 또 

사람에 따라

이런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긴함.

어차피 뻘짓할 생각없고

안전한걸 선호하는 그런 류.

 

그런데.

범죄라는건

꼭 일반인사이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님.

단체가 할수도 있음.

머 결국 다 사람이 하는 일이긴 하지만.

 

자 빨간약을 먹을것인가 파란약을 먹을 것인가.

 

통제하면

안전도가 올라가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100%는 아님.

 

뭐든 중도를 잘 타야 하고.

그리고 다양한 의견과 타협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기도 할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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