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일냈다.
카카오뱅크 첫날 상한가.
따상은 아니지만 시총 KB 넘음.
공모가 39000원의
카카오뱅크가
거의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7만원 조금 모자란 69800원에 장마감.
인터넷 전문은행이
기존 은행들을 시총으로 넘어선 것.
물론 카뱅은
카카오톡이라는 인프라가 이미 깔려있긴 하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이는 케이뱅크 같은 다른 인터넷은행과도
확실히 차별되는 부분이다.
카카오톡이라는 전국민앱이 깔려있으니
은행, 택시, 헤어샵예약, 선물 등
갖다 붙이기만 하면 안되는게 없다.
앞으로도 카카오는 계속 성장할듯하다.
작년에 카겜공모때 안되서
이번에 카뱅은 별로 신경안썼는데..ㅠ.ㅠ
사실 할까하다가
공모가 고평가라는 보고서를 보고
역시 아직은 좀 높겠지??
라고 생각했던 것도 있고..ㅠ
역시 세상은 내 생각데로만 움직이는게 아님.
단톡방 사람들은
장초반에 다 던지고
치킨값 벌었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있었는데..
지금은 뭔가 씁쓸할꺼여.
반면 반반 무마니 전략으로
반만 던진 사람은
그래도 기분이가 좀 나을것이고
접속안된다고 짜증내던 사람들은
오히려 접속안되서
못팔았더니
결국 진정한 승자가 됬고..
이래서 인생사 새옹지마인겨.
얼마전 맥스트는 따따상가고.
물론 모든 공모주가 그런건 아니지만
확실히 잘 고르면
공모주가 싸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긴 하다.
크래프톤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됬다는
롯데렌탈은 얼마나 할지 궁금.
궁금해하지만 말고
내도 돈을 벌어야 할낀데.
상한가 보고도 아직 정신을 못차렸는지
과연 카뱅이 계속 갈것인가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르겠다.
뭐든 주업에서 돈을 잘 벌어야 하는데.
카뱅은 카톡을 등에 엎은거 외에는
그닥..
기업들이 카뱅을 주거래로 하거나 그래야 하는데.
사실 카페만으로도 송금기능은 충분하기도 하고.
기존 은행들도 인터네뱅킹이나
스마트폰 앱으로도 거래가 거의 되다보니
어차피 창구는 거의 안간다.
적어도 은행업무 보는데는
카뱅이 기존 은행과의 큰 차이를
사용자 입장에선
그닥 느껴지는게 별로 없다.
여튼 이번 계기로
다시한번 공모주에도 관심도 좀 갖고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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