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스 잡스

주식투자, 트레이더들은 무슨 가치를 생산?

TenTube 2024. 6. 3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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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트레이더들은 무슨 가치를 생산?

 

지인들이랑 얘기하다가.

솔까

주식투자하는 사람이나

트레이더를 직업으로 한다는건.

사회에 어떤 가치를 창출하냐?

라는 얘기가 나옴.

 

평소 투자에 좀 비판적인 친구였는데.

돈은 일해서 벌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좀 강한 친구고

주식투자는 안하고

예적금만 함.

당연히 부동산도 안함.

그러고보니 하는 투자가 없긴함.

 

한친구는 부동산은 안하지만.

주식이나 코인은 좀 함.

금액은 크진 않음.

 

한친구는 부동산만 하고

 

또 다른 친구는

이거 했다 저거했다 그러고.

 

여튼 그런 상황이었는데.

주식사고 팔고 하는 사람이나

옵션하는 사람이

본인이 돈을 벌고 잃을 수는 있지만.

그 일 자체가 어떤 가치를 내는건

아니지 않나?

라는 얘기가 나옴.

 

머 맞는거 같기도 한데.

 

없다고 치고.

그럼 머 다른 모든 일은 가치를 창출하나?

의사는 병을 고치고

교사는 학생을 가르치고

군인은 나라를 지키고 등등.

가치가 있긴한데.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만약 접시닦기로 월 100벌래

투자로 월 200벌래 하면

투자로 200벌지 않을까.

 

물론 지금은 그 일이 가치를 창출하냐이지

돈을 더 버냐 마냐는 아니긴한데.

 

접시를 닦는건 가치를 창출하나.

접시가 깨끗해지고

그 접시로 밥을 먹는 손님이 기분좋아지고.

돈을 지불하고

그게 순환되어 키친핸드 주머니에 들어오고

경제가 돌아가는건가.

 

그런 가치를 창출하니

접시만 닦을것인가.

 

키친핸드가 받는 돈이

투자자가 번 돈으로

음식을 사서 먹은 돈의 일부라면..

트레이더의 일 자체는

단순 사고 팔면서

수익을 냈지만

그돈으로 밥도 사먹고 하면서

사회에 순환을 하는건데.

딱 일적인 부분만 잘라서 판단할 수 있을까.

 

거창하고 가치있게 번돈만이

사회를 굴러가게 하는건 아니지 않나.

 

물론 직업마다 포지션이 다 다르긴한데.

사업이다 치면

잘해서 고용을 창출할수도 있고

기술이다 치면

갈고 닦아 일인자가 될수도 있고

트레이더는 그렇진 않지 않냐..랄수도 있긴한데.

 

그래야 하나??

싶다.

나쁜일하는것도 아니고

모든 직업이 그런 거창한 가치를 내야 하는것도 아니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가족건사하면 그걸로 가치가 있는거 아닌가.

물론 꼭 이런 가치를 말하는건 아닌건 아는데.

 

동일한 가치를 원하니까 하는 얘기일뿐.

 

결론은 에고~~의미없다.

 

돈이나 많이 벌자.

직업의 가치는

배부른 사람들끼리 따지라고 하고.

 

술이나 사라. 이자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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