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어플

소모임이라는 어플이 있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말 그대로 소모임.

작은 모임임.

 

방의 정원이 3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사이즈면에서는

네이버, 다음카페등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밴드도 그렇고.

 

이용인원은  카페나

밴드보다는 작긴 한데.

사실 인원 몇만 몇십만명이면 머하나.

다 만날것도 아니고.

 

정보성 모임이면

인원이 많은게 유리할 수도 있는데

보니까 

소모임도 소모임만의 특색이 있다.

 

물론 그 안에서

여러 종류의 모임이 있어서

성격과 분위기가 다 다르다.

 

영어, 일어, 골프, 그림, 댄스, 여행, 친목,

동네, 같은 나이, 직업별 등등.

다양한 주제의 모임이 있음.

소모임하다

카페를 보면

카페는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뭔가 소속감이 좀 덜한 경우가 있는데

소모임은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이다 보니

좀 더 소속감이나 끈끈(?)함이 있긴한거 같다.

별 의미 없을수는 있지만 그러하다.

 

초기에는

소모임을 주변에 많이 권했었는데

지금은 그러진 않는다.

 

당연히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

그게 사람마다 케바케라서.

 

특히 남녀간 문제가 많이 생길 수 있는데.

잘되서 좋은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

술자리가 많다보니

주사나 성추행, 시시비등도 가끔 생기고.

거기다 돈거래문제등..

 

결국 사람모인곳이라.

가벼운 뉴스로 보던 일들이 종종 생김.

 

스트레스 풀러갔다가

받고 오는 경우도 많고.

 

여튼 뭐든 정답은 없는데.

만약 한다면 큰 기대는 하지말고

사람들이랑 급하게 친해지려 할 필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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