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무기력 후유증, 햇반죽

2주전쯤 코로나인가 싶었는데

이후

갑자기 오늘 오전부터

체한듯한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체한 느낌하고는 좀 다르다.

 

점심은 패스하고.

계속 누워있게 됨.

배는  따듯하게 하고.

정로환을 먹었다.

 

체증하고 비슷한데..

체증의 여러증상중에도

손발차고 그런거 있던데.

일단 발이 약간 시려워서

이 날씨에 양말을 신고.

 

지금 오후 5시..

다행히 배는 살짝 고프다.

3시간 정도를 그냥 누워있었던거 같고.

잠깐씩 잠도 들긴했고.

소변이 좀 마려워도 참고 그냥 누워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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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와서

억지로 일어나서

현관에 다녀옴.

그냥 뭔가 하기싫기도 하고

몸자체가 되게 무거운 느낌이다.

근래에 이렇게 몸이 무거운 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근육도 별로 없는 몸이 왜 이리 무거운지.

 

뭔가 온몸을 좀 맞은거 같기도 하고.

아까는 식은땀도 좀 남.

 

증말 코로나 후유증인가...

 

일단 저녁 입맛도 없지만.

속이 편한걸 먹어야 할꺼 같아

햇반죽을 먹으려고 함.

 

햇반으로 죽 만드는 법은..

햇반을 1분 돌림.

냄비에 햇반 넣고.

빈 그릇에 4번 물을 받아서 투하.

 

그리고 원하는 점도 나올때까지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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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게 먹고 싶으면

진간장 2~3에 참기름 0.5정도 넣어서

양념장 만들어 먹어도 되긴하고.

그런데 이번엔 이건 패스.

순수하게 햇반죽만 먹을려고..

 

어제 약간 날짜가 좀 오래된거 같은

고기를 양념해서 먹었는데

그거때문인가.

라면을 야식으로 꼬들하게 먹어서 인가.

그렇다고 해도

그런 느낌과는 다른 느낌적인 느낌!

 

힘을 내자.

코로나 토크로 시작해.

햇반죽 레서피로 마무리하는 포스팅.